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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er
하늘로 더 다가가기 위한 발버둥 발 아래 놓인 세상이 다 지 것인양, 높게만 높게만 올라가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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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푸르러지겠지. 참 추웠던 겨울이 간다. 유난히 봄이 그리운 나이가 되었다.
성수는 뚝섬과 같은 공업지대였다. IMF, 코로나를 거쳐 공장문이 서서히 닫히기 시작하면서 헐값에 팔리거나 유령처럼 남은 건물에 젊은 사장들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제 젊은이들의 새로운 거리로 변모한다.
2026년 3월, 캠퍼스에 새맞이 축제가 열렸다. 예전처럼 학생회에서 준비하는 주점은 사라지고, 푸드트럭이 자리를 대신하는 정없는 축제다. ?
신흥시장 해방촌